샌프란시스코의 레전드에서 구단주까지..포지, 이사회 그룹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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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은퇴를 선언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레전드 버스터 포지가 다시 구단으로 복귀했다.
선수가 아닌 구단주 그룹으로의 합류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월드시리즈 3회 우승자이자 올스타 7회 출전의 포지가 구단주 그룹의 일원이 되었다. 전 선수가 이사회 멤버로 구단에 합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발표했다.
알려진 바로는 포지가 팀 운영에 직접 참여한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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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지난해 은퇴를 선언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레전드 버스터 포지가 다시 구단으로 복귀했다. 선수가 아닌 구단주 그룹으로의 합류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월드시리즈 3회 우승자이자 올스타 7회 출전의 포지가 구단주 그룹의 일원이 되었다. 전 선수가 이사회 멤버로 구단에 합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발표했다.
알려진 바로는 포지가 팀 운영에 직접 참여한다고 전해졌다. 그는 6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포지는 2008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했고, 2009년 곧바로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2010년 신인왕을 시작으로 MVP, 올스타 7회, 실버슬러거 5회, 골드글러브, 타격왕 등 수많은 커리어를 만들었다. 여기에 짝수해의 기적을 만들어내며 3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통산 타율 0.302 158홈런 729타점 OPS 0.831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갑작스러운 은퇴를 선언했고, 가족과 함께하는 삶을 선택했다.
그리고 다시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했고, 팬들은 모두 그의 합류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포지가 구단에 투자한 금액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현역 시절부터 스포츠음료의 파트너 투자자로 참여해 수익을 올렸다고 전해졌다.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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