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기만 해" 군백기 끝 크러쉬, BTS 제이홉 손잡고 '러쉬 아워' [N신곡]

고승아 기자 2022. 9. 2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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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크러쉬가 2년여 공백기를 끝내고, 방탄소년단(BTS) 제이홉과 손잡고 돌아왔다.

크러쉬는 22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러시 아워 (Feat. 제이홉 of BTS)'(Rush Hour)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크러쉬가 작사, 작곡, 편곡 등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맡았고,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피처링, 작사 참여는 물론 뮤직비디오에도 함께 출연해 역대급 지원사격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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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러시 아워' 뮤직비디오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크러쉬가 2년여 공백기를 끝내고, 방탄소년단(BTS) 제이홉과 손잡고 돌아왔다.

크러쉬는 22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러시 아워 (Feat. 제이홉 of BTS)'(Rush Hour)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놓아줘' 이후 군 대체복무로 2년여 공백기를 가진 크러쉬가 오랜만에 신곡이다.

이번 싱글 '러시 아워'는 펑크 장르의 곡으로, '이제부터 크러쉬의 시간(크러쉬 아워)이 시작된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를 즐기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을 교통 체증에 빗대 표현했다.

크러쉬가 작사, 작곡, 편곡 등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맡았고,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피처링, 작사 참여는 물론 뮤직비디오에도 함께 출연해 역대급 지원사격을 펼쳤다.

크러쉬는 '러시 아워' 도입부에서 '유엔빌리지에서 한강진역 / 이태원을 지나왔어 언덕길로 / 클랙슨은 목이 쉬어 퇴근길마다 삐걱삐걱 / 그게 자그마치 2년 / 입에 단내가 나 미칠 지경 / 작업실로 당당하게 내비 찍어 / This is Crush hour 비켜라 비켜'라고 부르며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또한 제이홉은 '서울숲에서부터 근방 직경 / But 어딜 가든 이젠 레드카펫 Feel yo / 사진 소리 찰칵찰칵 가는 길마다 찍어 찍어 / 붐비는 People, 마치 Traffic 기분 / 보험마저 없는 내 미래 비전 / Y'all trippin', whole lotta freaks / And now, Crush hour 난 그냥 형 따라 직진'이라는 랩으로 자신을 표현했다.

이후 크러쉬와 제이홉은 'We gotta celebrate 넌 즐기기만 해 / 누가 뭐래도 Baby /Hey ladies and gentlemen, do what you wanna do baby / 그러니까 너넨 히비히비합 질러 빽빽 (빽빽) / 다시 Clap clap clap and then hit that (hit that) / 하나둘 모여 마치 Traffic jam / Get up get up'이라며 곡 특유의 신나는 분위기를 전한다.

노래와 더불어 뮤직비디오에도 크러쉬와 제이홉의 펑키한 모습이 담겼다. 크러쉬는 '허그 미' 이후 8년 만에 안무에 도전, 제이홉과 함께 쿨한 분위기 속에서 군무를 선보이는 등 댄스 호흡을 펼쳐 이목을 끈다.

한편 제이홉은 곡 작업과 더불어 크러쉬 컴백 홍보에도 힘을 보탰다. 크러쉬가 새롭게 선보이는 자체 콘텐츠 신개념 드라이브 토크쇼 '블랙 복스'(Black VOX)에 첫 번째 게스트로 제이홉이 등장, 두 사람이 함께 곡 작업 비하인드를 전할 예정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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