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에너지 나눔.. 복지시설 태양광 설치 지원

김서연 2022. 9. 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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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서울시청 본관에서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H-그린세이빙' 사업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현대건설은 'H-그린세이빙' 사업 지원을 위한 자체 기부금과 전 임직원들의 급여를 모은 2억5000만원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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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그린세이빙 사업 기부 전달식
복지기금 2억5000만원 출연
2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H-그린세이빙 사업' 기부 전달식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오른쪽)과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서울시청 본관에서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H-그린세이빙' 사업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현대건설은 'H-그린세이빙' 사업 지원을 위한 자체 기부금과 전 임직원들의 급여를 모은 2억5000만원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했다. 이로써 2년간 기부한 금액은 4억2000만원으로 늘어났다.

기부금은 사회복지시설 내 일반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 조명기기로 교체하고, 유휴공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데 사용된다.

'H-그린세이빙' 사업은 서울시,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현대건설이 공동으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현대건설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온실가스 감축량 평가를 거쳐 절감된 온실가스 상당을 탄소배출권으로 인정받을 예정이다. 확보된 탄소배출권 수익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재기부해 환경 분야 청소년 대상 에너지 교육 사업에 활용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개선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획득한 탄소배출권 수익은 미래세대 환경 분야 인재 양성 등에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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