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日서 군제대 후 첫 팬미팅.. "토크, 퀴즈, 라이브 모두 완벽"

모신정 기자 2022. 9. 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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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이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2일 소속사 51k에 따르면 옥택연은 지난 13일, 16일 일본 고베와 도쿄에서 팬미팅 'OKAERI'를 개최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이번 일본 팬미팅은 군 제대 이후 약 5년여 만에 열린 옥택연의 단독 팬미팅으로 옥택연이 직접 지은 'OKAERI' 타이틀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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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옥택연이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2일 소속사 51k에 따르면 옥택연은 지난 13일, 16일 일본 고베와 도쿄에서 팬미팅 'OKAERI'를 개최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이번 일본 팬미팅은 군 제대 이후 약 5년여 만에 열린 옥택연의 단독 팬미팅으로 옥택연이 직접 지은 'OKAERI' 타이틀로 의미를 더했다. 오랜만에 만난 일본 팬들에게 듣고 싶은 따뜻한 말로 '어서 와, 잘 다녀왔니'라는 뜻의 'OKAERI(おかえり)'를 팬미팅 타이틀로 정해 변함없이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담았다.

오랜 시간 기다려 왔던 팬들과 직접 만난 팬미팅이었던 만큼 공연의 시작, 큰 함성 속에 등장한 옥택연은 "일본에 오기 전부터 설레었고, 긴장이 많이 되었다. 팬분들을 너무 만나고 싶었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혀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번 팬미팅은 옥택연이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알차고 보람된 시간으로 채워졌다.

근황 토크부터 지난 작품 중 옥택연이 직접 선정한 각 부문의 캐릭터 수상자를 꼽아보는 '캐릭터 어워즈',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까지 별도의 통역 없이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옥택연은 팬들과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교감하며 유쾌한 입담과 재치는 물론,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보여주는 등 시종일관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갔다.

이어 옥택연이 직접 준비한 '전주 여행 브이로그' 영상이 공개되며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일상의 모습으로 소탈한 매력을 보여준 것은 물론, 2PM 정규 7집 '해야해' 앨범에 수록된 자작곡 '샴페인'을 무대에서 최초로 선보이며 분위기는 최고조로 달아올랐다. 옥택연은 룰렛을 돌려 선정된 노래를 라이브로 불러 주는 특급 서비스로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뒤 연이어 'Winter hitori', 'Never give up', 'Any way', 'I love you, you love me'를 부르며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옥택연은 끝인사로 "여러분을 만나기까지 정말로 긴 시간이 걸렸다. 우리가 만나지 못한 시간에도 변함없이 보내주신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에 이렇게나마 보답할 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금의 이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해서 빠른 시간 내에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팬미팅 말미 자필로 쓴 편지를 낭독하며 팬들을 생각하는 각별한 마음을 전해 팬들에게 더욱 잊을 수 없는 하루를 선물했다.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옥택연은 오는 12월 열리는 '옥캣 이벤트'를 통해 3년만에 오프라인 국내 팬미팅을 예고했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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