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LPGA 통산 9승 최나연, 10월 BMW 챔피언십 끝으로 은퇴

김상익 2022. 9. 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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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에서 개인 통산 9승을 거둔 최나연 선수가 다음 달 국내에서 열리는 LPGA 대회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합니다

최나연 측은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2주 뒤 귀국하는 최나연이 다음 달 20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CC에서 개막하는 국내 유일의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출전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회가 최나연이 출전하는 LPGA 마지막 공식 대회지만 11월 11일 열리는 KLPGA 투어 'SK 쉴더스-SK텔레콤' 대회에도 프로추천 선수로 출전해 공식 은퇴 경기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4년 고등학생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KLPGA 투어 'ADT 캡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프로로 전향한 최나연은 2008년부터 활동무대를 미국 LPGA로 옮겼습니다

2010년 최저타수상인 '베어 트로피'와 상금왕을 수상하며 절정의 기량을 뽐낸 최나연은 2012년에는 US여자오픈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교과서 같은 스윙이 최대 장점이었던 최나연은 2017년 허리 부상 이후 떨어진 경기력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아 그동안 성적을 내지 못했고, 2015년 이후로는 LPGA에서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유튜버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최나연은 은퇴 뒤 방송 등을 매개로 한 골프 레슨 분야에 전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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