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후 6시 461명 신규확진..이틀 연속 감소

김기열 기자 2022. 9. 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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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틀 연속 감소하면서 70여일만에 재택치료를 포함한 치료환자도 3000명대로 감소했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461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52만9204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의 535명보다 74명 감소한 수치로, 울산은 지난 주말까지 5일 연속 감소세가 지속된 이후 소폭 상승세로 돌아서다 이틀 만에 다시 감소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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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일만에 전체 치료환자 3000명대로 감소
22일 울산지역에서 46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 21일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틀 연속 감소하면서 70여일만에 재택치료를 포함한 치료환자도 3000명대로 감소했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461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52만9204명으로 늘었다.

구군 별로는 중구 74명, 남구 139명, 동구 56명, 북구 100명, 울주군 92명이며, 해외유입 확진자도 1명이 포함됐다.

이는 전날의 535명보다 74명 감소한 수치로, 울산은 지난 주말까지 5일 연속 감소세가 지속된 이후 소폭 상승세로 돌아서다 이틀 만에 다시 감소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안정세가 지속되며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3801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재택치료자는 3762명, 병상치료자는 39명이다.

이는 지난 7월 13일 3842명 이후 70여일만에 코로나19 치료환자가 3000명대로 감소했다.

시 방역당국은 향후 울산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10월 초까지 일 500명 전후의 안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과 응원단 등 수십만명이 울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19 재확산이 다소 우려되고 있다.

백신 접종률은 1차 86.7%, 2차 85.8%, 3차 64.4%, 4차 11.3%다. 병상 가동률은 13.5%로 나타났다.

이날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를 받던 70대 기저질환자 1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409명으로 늘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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