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대전세종충남본부'로 명칭변경 현판식

곽상훈 2022. 9. 22. 1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본부장 송두석)는 22일 대전충남본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 배준석 한국은행 부총재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부 명칭 변경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의 업무 대상지역이었으나 본부 명칭에서 제외됐던 세종을 새롭게 추가해 가진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대전세종총남본부는 22일 대전세종충남부로 명칭을 변경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2022. 09. 22 kshoon066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본부장 송두석)는 22일 대전충남본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 배준석 한국은행 부총재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부 명칭 변경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의 업무 대상지역이었으나 본부 명칭에서 제외됐던 세종을 새롭게 추가해 가진 것이다.

한국은행은 1950년 중구 대흥동에 대전지점을 개점하고 2002년 대전충남본부로 명칭을 변경한데 이어 10년 만에 대전세종충남본부로 다시 명칭을 변경했다.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지자체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조사연구 수행 등을 통해 지역 씽크탱크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 총재는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면서 “그럼에도 지역본부 위상과 나라 발전을 위해 지역본부가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준배 세종 부시장은 “지방시대에 맞는 한국은행 지역본부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면서 “행정도시 '세종'의 이름을 붙여준 한국은행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택구 대전 부시장은 “한국은행과는 조사연구 사업을 비롯해 세미나 등 밀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시는 경제단체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