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에너지약자 지원기금 2억5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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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2일 사회복지시설 LED조명교체 및 신재생에너지 설치지원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H-그린세이빙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건설은 서울시 사회복지기관 10개소 LED조명교체, 태양광 설치지원비 총 2억5000만원을 서울에너지복지기금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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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2일 사회복지시설 LED조명교체 및 신재생에너지 설치지원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H-그린세이빙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건설은 서울시 사회복지기관 10개소 LED조명교체, 태양광 설치지원비 총 2억5000만원을 서울에너지복지기금에 기부했다. 탄소중립 실천 일환으로 추진되는 현대건설의 'H-그린세이빙'은 올해 2년차를 맞는 사업으로 서울시 보조금을 받는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억7000만원에 이어 올해도 2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서울시 소재 사회복지기관 중 LED조명이 설치되지 않은 기관, 일조시간 동안 충분한 태양광 설비 가동이 가능한 기관, 온실가스 감축량 활용에 동의한 기관 등 선정기준에 부합한 곳이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총 112억원을 모금해 에너지취약계층 약 36만 가구에 주거에너지효율화, 에너지 고효율 제품 교체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참여시민과 기업도 매년 늘어나 에너지복지를 선도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이뤄지는 최초의 탄소배출권 연계 사업으로, 기부를 통해 얻은 탄소배출권 수익을 다시 에너지교육 사업으로 기부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변 소외된 분들을 위해 힘써주신 현대건설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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