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 네 번째 애플스토어..24일 문 연다

신채연 기자 2022. 9. 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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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네 번째 애플스토어가 모레(2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에 들어섭니다.

애플 잠실은 올해 4월 개장한 애플 명동, 2018년 1월 개장한 애플 가로수길에 이어 국내 3위 규모 매장입니다.

애플은 창고에서 매장까지 제품을 바로 전달할 수 있도록 벽 사이에 별도의 수납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창고에 있는 직원이 서랍에 제품을 넣으면 매장에 있는 직원이 이를 열어 수령합니다. 

애플 잠실은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10개 이상 언어를 구사하는 직원 115명 이상이 방문객을 응대할 예정입니다.

애플은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아이폰14 시리즈 4종은 전시하지 않았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 14 시리즈는 다음 달 7일 국내 출시 예정입니다. 사전예약은 이번 달 30일부터입니다. 판매가는 기본 모델 125만 원, 플러스 135만 원, 프로 155만 원, 프로맥스 175만 원부터입니다.

디어드리 오브라이언 애플 리테일·인사 담당 수석부사장은 "대한민국 내 네 번째 애플스토어를 오픈하며 잠실 지역의 고객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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