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러시아 예비군 동원령 소식에 사료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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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예비군 동원령을 발표하자 국제 곡물가격 상승 우려에 22일 국내 증시에서 사료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한일사료는 배합 사료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대주산업은 동물용 사료 및 조제식품 제조기업이다.
전날(현지시간) 러시아가 예비군 동원령을 발표하자 국제 곡물 가격 상승에 사료업계도 가격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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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예비군 동원령을 발표하자 국제 곡물가격 상승 우려에 22일 국내 증시에서 사료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일사료 주가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94%)까지 오른 6900원에 장을 마쳤다. 한일사료는 배합 사료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그외 사료주인 대주산업(25.38%), 고려산업(20.15%), 한탑(13.70%) 등도 크게 올랐다.
대주산업은 동물용 사료 및 조제식품 제조기업이다. 고려산업은 전분제품 및 당류 제조업을, 한탑은 곡물 제분, 소맥분, 배합사료 등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전날(현지시간) 러시아가 예비군 동원령을 발표하자 국제 곡물 가격 상승에 사료업계도 가격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0만 규모의 부분 동원령을 발표했다. 총동원할 수 있는 인력의 약 1%로, 군 복무 경험이 있는 예비군 대상이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러시아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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