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위기를 기회로 바꾼 '발상의 전환'

최수문기자 기자 2022. 9. 22. 1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광풍에 초토화된 세계 경제에서 새로운 싹이 돋아나고 있다.

신간 '비욘드 코로나 뉴비즈니스 생존 전략'은 팬데믹 와중에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15개국 정부와 민간기업의 69가지 사례를 담고 독자들의 발상의 전환을 촉구한다.

저자는 "변화를 거부하고 코로나19라는 폭풍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코로나 이전의 시대는 돌아오지 않는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욘드 코로나 뉴비즈니스 생존 전략(하라다 요헤이 지음, 동아엠앤비 펴냄)
[서울경제]

코로나19 팬데믹의 광풍에 초토화된 세계 경제에서 새로운 싹이 돋아나고 있다. 신간 ‘비욘드 코로나 뉴비즈니스 생존 전략’은 팬데믹 와중에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15개국 정부와 민간기업의 69가지 사례를 담고 독자들의 발상의 전환을 촉구한다.

예를 들어 새로운 온라인 미팅 서비스의 사례로 ‘힌지’, ‘쿼런틴챗’ 등이 소개됐다. 데이트 어플리케이션(앱) ‘힌지’는 앱 등록자의 프로필을 보고 호기심이 가는 사람에게 메시지를 보내 서로 동의하면 페이스타임이나 줌, 스카이프, 구글 밋 등의 화상 통화로 ‘동영상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독신자용인 ‘쿼런틴 챗’은 문득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을 때 전 세계의 누군가와 랜덤으로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이탈리아에서는 ‘비잉’이라는 업체가 집에서 양봉을 할 수 있는 신제품 ‘비박스(B-Box)’를 발표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꿀벌을 기를 수 있는 벌통 상자로, 벌통에 충분한 양의 꿀을 남기고 여분의 꿀만 추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저자는 “변화를 거부하고 코로나19라는 폭풍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코로나 이전의 시대는 돌아오지 않는다”고 전했다. 1만7800원.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최수문기자 기자 chs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