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식] 카이스트-포스텍 학생대제전 3년 만에 대면 행사

(포항=연합뉴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이공계 특성화대학인 포항공대(포스텍)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23∼24일 포항공대에서 '제19회 카이스트-포스텍 학생대제전(카포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중단됐다가 대면 행사로는 3년 만에 열린다.

양 대학은 해킹대회, 과학퀴즈,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경기, 야구, 농구, 축구 등 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포항대 개교 70주년 기념식

(포항=연합뉴스) 포항대는 22일 오후 6시 학내 운동장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식과 기념음악회를 한다.

1952년 동지대학관 설립 인가로 시작한 포항대는 이날 미래가치 혁신대학 비전을 선포하고 포항대학교 70년사와 설립자인 평보 하태환 자서전을 배부한다.

개교 70주년 기념음악회를 통해 애플재즈오케스트라와 초대 가수 공연으로 태풍 피해를 본 주민을 위로할 예정이다.

포항시, 포항제철소에 연막 소독

(포항=연합뉴스) 포항시는 22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압연라인 23개 공장에 방역차와 연막장비를 투입해 연막 소독을 했다.

시는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본 포스코의 조기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응의 하나로 지난 16일 방역단을 지원한 데 이어 2차로 방역을 지원했다.

포항교육지원청, 태풍 피해 학생에게 지원금 지급

(포항=연합뉴스) 포항교육지원청은 태풍 힌남노 피해로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는 학생 70명에게 지원금 2천100만원을 전달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119,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을 통해 300여명의 피해 학생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천의료원 포항서 의료봉사

(포항=연합뉴스) 김천의료원은 21∼22일 포항 오천읍민복지회관에서 수해지역 의료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의료원은 검진차 1대와 의료인력 9명을 파견해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초음파, 엑스레이, 골밀도, 심전도 검사를 했다.

김천의료원은 태풍 힌남노 복구를 위한 성금 300만원도 포항시에 기탁했다.

경주시, 태풍 피해 농기계 무상 수리

(경주=연합뉴스) 경주시는 23일까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본 농기계를 무상 수리한다.

시는 경북농업기계 119지원단 전문인력과 자체 전문인력을 파견해 각 지역에서 무상 수리하거나 점검해준다.

경주시 스마트 도시계획 추진

(경주=연합뉴스) 경주시는 22일 시청에서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계획 승인절차를 거쳐 정부예산을 확보한 뒤 2023년부터 5년간 추진할 방침이다.

스마트도시는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첨단 도시를 가리킨다.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 개최

(경주=연합뉴스) 38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가 24일 오전 경주 코오롱호텔 삼거리에서 열린다.

마라톤은 고교 6개 구간 42.195㎞, 중학교 4개 구간 15㎞ 코스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고교 13개팀, 중학교 15개팀에서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23∼24일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전국오픈탁구대회

(울진=연합뉴스) 울진군은 23∼25일 울진군민체육관과 울진국민체육센터에서 제2회 현정화와 함께하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전국오픈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7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현정화 감독과 서효원 선수 사인회와 시범경기도 열린다.

울릉군·섬진흥원·경북도 섬 발전 협약

(울릉=연합뉴스) 울릉군은 22일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한국섬진흥원, 경북도와 동해안의 섬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울릉군과 섬진흥원 등은 인문생태자원 보존과 지속가능한 섬 발전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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