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표절 의혹' 수사 김건희 여사 본인이 판단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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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스스로 수사에 응했어야 한다는 야당의 공세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본인이 판단하고 결정할 일"이라고 답했다.
22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는 김 여사의 국민대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에 관한 야당의 공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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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대통령에 수치는 보고하겠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스스로 수사에 응했어야 한다는 야당의 공세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본인이 판단하고 결정할 일”이라고 답했다.
22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는 김 여사의 국민대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에 관한 야당의 공세가 이어졌다. 김원이 민주당 의원은 ‘김건희 여사 논문표절 검증을 위한 범학계 국민검증단’에서 김 여사의 논문을 검증한 내용을 언급한 뒤 “유명한 박사 논문을 베낀 것도 아니고 개인이 이야기하는 점집 궁합 점보기 사이트 내용을 그대로 갖다 붙였다”며 한 총리의 입장을 물었다.
이에 한 총리는 “제가 보여주신 것을 가지고 표절 여부를 결정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만큼 전문지식이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김 여사가) 스스로 논문을 취소하고 허위 학력에 대한 수사에 응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김 의원의 지적에는 “본인이 어떤 게 상식적인지 판단해서 결정하실 일”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정부 질문에서는 야당의 김건희 특검법 수용 압박도 이뤄졌다. 앞서 지난 7일 민주당은 “김 여사는 대국민 사과는 물론이고 학위 논문을 자진 철회하고 각종 법령 위반 의혹에 따른 조사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며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허위경력·뇌물성 후원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9.8%가 김건희 특검법에 ‘동의한다’고 밝힌 것을 언급하며 한 총리에게 이러한 문제를 윤 대통령에게 건의할 용의가 있는지 물었다. 한 총리는 “나온 수치를 보고는 드리겠다”고 답했다.
김민제 기자 summ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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