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해군 부대 예산 유용 의혹' 전직 중장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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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부대 예산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전직 해군 장성급 장교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공수처 수사1부는 최근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전직 중장 A 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수사단은 업무 중 폭언 등 '갑질' 의혹도 조사해 기소 의견으로 군검찰에 넘겼는데, 최근 A 씨가 전역하며 민간인 신분이 되자 사건이 공수처로 이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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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부대 예산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전직 해군 장성급 장교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공수처 수사1부는 최근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전직 중장 A 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A 씨는 현역 시절 공관에서 쓸 비품을 다른 목적 예산으로 구매하는 등 혐의로 지난 5월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단에 입건됐습니다.
수사단은 업무 중 폭언 등 '갑질' 의혹도 조사해 기소 의견으로 군검찰에 넘겼는데, 최근 A 씨가 전역하며 민간인 신분이 되자 사건이 공수처로 이첩됐습니다.
공수처는 A 씨 조사 내용을 토대로 추가 소환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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