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교육감 "검찰 압수수색에 당혹스럽다"

하경민 2022. 9. 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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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의 사전선거운동 혐의를 포착, 22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에 대해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날 오전 불시에 이뤄진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당혹감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제5대 민선 교육감 출범을 100일 앞두고 부산교육을 이끄는 교육 수장을 대상으로 한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고발행위로 인한 피해는 고스라니 우리 부산 학생과 학부모에게로 귀결될 수 밖에 없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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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검찰이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의 사전선거운동 혐의를 포착, 22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에 대해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날 오전 불시에 이뤄진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당혹감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 교육감은 "'포럼 교육의 힘'을 통한 사전선거운동 혐의 관련 사안은 지난 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 측에서 제기한 무차별적인 고발 사안 중 하나로, 지난해 12월 선관위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단순 경고처분을 받아 이미 종결된 사안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5대 민선 교육감 출범을 100일 앞두고 부산교육을 이끄는 교육 수장을 대상으로 한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고발행위로 인한 피해는 고스라니 우리 부산 학생과 학부모에게로 귀결될 수 밖에 없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하 교육감은 "해당 사안이 명명백백히 밝혀질 때까지 성실하게 수사에 임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도 부산교육에 한치의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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