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 과학자 33명 연구비 지원
문광민 2022. 9. 22. 17:36
14년간 453명 선발
누적 273억원 지급
누적 273억원 지급
포스코청암재단이 신진 과학자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 사업 대상자로 국내 과학자 33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 신진 과학자들에게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 등 4개 분야의 기초과학과 금속·신소재, 에너지소재 등 2개 분야의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젊고 유능한 신진 학자들이다.
올해 선발된 신진 학자 중에는 탈모의 원인을 면역체계 이상의 관점에서 연구한 성과물을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에 게재한 최세규 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 식물에서 유래한 물질을 활용해 재출혈·지혈 여부를 판단하거나 심장근육 조직에 부착 가능한 접착제를 개발한 신미경 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 등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발된 박사후연구원에게는 2년간 총 7000만원이, 조교수로 임명된 신진 교수들에게는 2년간 총 1억원이 제공된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30~40명씩 총 453명을 선발해 누적 27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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