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기재부 차관 만나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절실" 요청

한훈 2022. 9. 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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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장이 내년 정부 예산의 열쇠를 쥔 기획재정부의 제2차관과 마주해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전주시는 22일 기획재정부의 최상대 제2차관을 비롯한 문화예산과장, 복지예산과장, 지역예산과장 등 예산실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전주를 찾아 주요 사업대상지를 둘러보는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우 시장은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향후 국회 단계에서 반드시 반영해야 할 전주시 핵심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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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최상대 제2차관과 예산실 간부공무원들 전주서 간담회
전주육상경기장 건립 등 지역 대표사업 예산반영 등 건의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2일 기획재정부의 최상대 제2차관을 비롯한 문화예산과장, 복지예산과장, 지역예산과장 등 예산실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전주를 찾아 주요 사업대상지를 둘러보는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사진=전주시 제공).2022.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장이 내년 정부 예산의 열쇠를 쥔 기획재정부의 제2차관과 마주해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전주시는 22일 기획재정부의 최상대 제2차관을 비롯한 문화예산과장, 복지예산과장, 지역예산과장 등 예산실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전주를 찾아 주요 사업대상지를 둘러보는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우 시장은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향후 국회 단계에서 반드시 반영해야 할 전주시 핵심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건의한 주요사업은 전주 육상경기장 건립과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 K-Film 제작기반 및 영상산업 허브구축 사업 등이다. 최상대 제2차관 등은 주요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지난 2일 기획재정부를 떠나 국회에 제출돼 심의를 앞두고 있다. 시는 국회 예산 심의단계에서 기재부와 중앙부처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의하는 등 국회 최종 의결까지 정부안 미반영 사업을 재정비해 최대한 많은 예산을 확보한다.

우범기 시장은 "전주가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우뚝 서고, 천년 미래를 여는 큰 꿈을 펼치기 위해서는 전주 발전을 이끌 대규모 국가 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예산편성이 마무리될 때까지 기재부는 물론 지역 정치권, 전북도과 끈끈하게 공조하는 등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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