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우승 경력

2022. 9. 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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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8강 ○ 박진솔 9단 ● 조완규 4단
초점4(41~52)
9월 한국 순위를 펼쳤다. 1위에서 20위까지 이름을 보며 우승을 못한 이를 찾았다. 공식 프로 대회이며 개인전이라면 크거나 작거나 가리지 않았다. 열에 한 사람 빼고는 우승 경력이 있었다. 7위 박건호는 청소년 대회 결승전에 올라 2위를 한 번 했다. 13위 박진솔은 결승전 근처조차 가보지 못했다. 하지만 공식 대회가 아닌 것까지 친다면 또 인터넷 대회까지 친다면 상금 1억원이 걸린 결승전을 치른 바 있다. 2021년 9월 전자랜드 후원으로 예선을 거친 청소년 프로 16명으로 토너먼트를 벌였다. 후원사에서 준 시드를 받은 이가 4승을 달려 우승했다. 프로로서 첫 우승이다. 조완규 이름이 바둑 동네에 퍼졌다. 앞으로 더 잘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한다. 흑은 오른쪽에서 힘을 붙인다. 그사이 백은 밑으로 눌렸으나 기분 나빠할 까닭이 없다. 이렇게 될 줄 알고 가는 길이다. 살아서 괜찮고 또 선수를 잡아 좋다.
<그림1> 백1로 젖히면 위쪽을 갖는다. 이때는 흑이 선수를 잡아 4로 귀에 들어가 집을 번다. 백이 46을 먼저 두어 귀를 지켰다. 흑49를 맞았으나 백52를 차지해 왼쪽에서 기댓값을 높였다. <그림2> 흑1로 움직여주면 6까지 백이 고마워할 흐름이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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