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北 가상화폐 탈취 대책 논의..美 재무부 차관보 방한

이교준 2022. 9. 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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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당국이 워싱턴에 이어 서울에서 북한의 가상화폐 탈취를 막기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한미 당국은 지난 8월 워싱턴에서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에 대응하기 위한 첫 국장급 회의를 열어 공조 방안을 협의한 데 이어 올 하반기 중으로 서울에서 2차 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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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당국이 워싱턴에 이어 서울에서 북한의 가상화폐 탈취를 막기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방한 중인 엘리자베스 로젠버그 미국 재무부 테러금융·금융범죄 담당 차관보와 만나 관련 대책을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한미 양측은 북한이 해외 IT 노동자나 가상화폐 탈취를 통해 핵과 미사일 개발 자금을 확보하려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공조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김 본부장과 로젠버그 차관보는 대북제재가 북한의 핵 개발을 단념시킬 효과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데 공감하고, 북한이 도발적 행동을 계속한다면 국제사회의 제재가 더욱 강화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한미 당국은 지난 8월 워싱턴에서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에 대응하기 위한 첫 국장급 회의를 열어 공조 방안을 협의한 데 이어 올 하반기 중으로 서울에서 2차 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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