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해외송금' 10조원..가상화폐 차익거래 추정
보도국 2022. 9. 22. 17:31
국내 은행을 거쳐 해외로 송금된 불분명한 자금이 당초 예상을 넘어 1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이상 외화송금 혐의업체는 82개사에 이르고 송금 규모는 72억2,000만 달러, 10조1,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우리·신한은행 사례와 유사하게 여타 은행에서도 대부분 거래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로부터 이체된 자금이 국내 법인 계좌로 모인 뒤 해외로 송금되는 구조였다"고 말했습니다.
금감원은 10월까지 12개 은행에 대한 검사를 마무리하고 필요 시 검사 기간을 연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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