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원예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선정

김종효 2022. 9. 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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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의 남원원예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3~2024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남원시는 남원원예농협이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8억원을 지원받게 돼 지방지 3억6000만원과 자부담 14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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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의 남원원예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3~2024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남원시는 남원원예농협이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8억원을 지원받게 돼 지방지 3억6000만원과 자부담 14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APC 즉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집하장 신축과 선별장 증축 및 개보수, 스마트설비 및 유통장비 등 농산물 상품화에 필요한 자동화시설을 갖추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정책인 ’스마트 APC 구축‘ 일환이다.

사업을 통해 구축하는 시설은 로봇, 센서, 통신 등 첨단기술 이용해 농산물의 저장, 선별, 포장 등의 기능을 자동화하고 디지털화한 정보를 바탕으로 농장에서 소비지까지 전후방 산업과 연계하는 첨단 산지유통시설이다.

이번 사업선정에 따라 남원원예농협은 기존 선별기의 노후화 및 선별능력 부족으로 전체 물량 선별에 한계가 있었던 애로사항 등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남원원예농협은 남원시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으며 주 취급 품목은 복숭아, 딸기이며 관내 농협 중에서는 유일하게 배를 공동선별해 수출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사업 선정으로 농산물 물류 효율화와 규격화로 상품성이 크게 개선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동화 시스템의 지원을 늘려 인건비 절감과 농산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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