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미래재단, '2022 서울안전한마당'에 ESS 전시
BMW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넥스트 그린 투-고(NEXT GREEN TO-GO)’를 전시하고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넥스트 그린 투-고는 지난 2019년 BMW그룹코리아가 제주 'e-고팡'에서 선보인 친환경 충전소 개념을 확장해 전기차 배터리를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ESS)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한 후 이동하며 사용하는 원리로 작동해 내연기관 발전기와 달리 별도의 연료가 사용되지 않는다. 이동식으로 제작된 만큼 장소나 환경의 구애 없이 원활한 전력 공급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넥스트 그린 투-고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저장소 사례를 제시하고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의 구조 및 전력 제공 원리를 살펴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당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행사장 내 BMW코리아 미래재단 부스에 최소 1만원 이상을 후원하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모금된 기부금은 재단이 운영하는 공익성 사업 기금으로 활용된다.
한편 서울안전한마당은 서울시에서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16회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문화 행사다.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 문화 확산의 장'을 주제로 73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며 화재 대피 체험, 119 신고 체험, 지하철 사고 대처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 관련 5개 분야 77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영풍,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박차…"2030년 매출 5조원"
- 2800억 한미 벤처펀드 결성…K스타트업 국제화 시동 건다
- 롯데, 뉴욕서 국내 中企 알리기
- "지역사회 문제해결 머리 맞댑니다"
- 대한민국 여성스타트업 포럼, 제1회 W.IMPACT DEMODAY 성료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대치동 괴담’을 아시나요? [편집장 레터]
- “예비신부는 배다른 동생”...유재환, 피해자가 공개한 충격의 카톡 메시지 [MK★이슈] - MK스포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