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미래재단, '2022 서울안전한마당'에 ESS 전시

박소현 2022. 9. 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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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미래재단, `2022 서울안전한마당`에 ESS 전시 [사진제공=BMW코리아]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오는 24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안전 문화행사 ‘2022 서울안전한마당’에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ESS)를 전시한다고 22일 밝혔다.

BMW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넥스트 그린 투-고(NEXT GREEN TO-GO)’를 전시하고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넥스트 그린 투-고는 지난 2019년 BMW그룹코리아가 제주 'e-고팡'에서 선보인 친환경 충전소 개념을 확장해 전기차 배터리를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ESS)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한 후 이동하며 사용하는 원리로 작동해 내연기관 발전기와 달리 별도의 연료가 사용되지 않는다. 이동식으로 제작된 만큼 장소나 환경의 구애 없이 원활한 전력 공급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넥스트 그린 투-고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저장소 사례를 제시하고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의 구조 및 전력 제공 원리를 살펴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당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행사장 내 BMW코리아 미래재단 부스에 최소 1만원 이상을 후원하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모금된 기부금은 재단이 운영하는 공익성 사업 기금으로 활용된다.

한편 서울안전한마당은 서울시에서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16회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문화 행사다.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 문화 확산의 장'을 주제로 73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며 화재 대피 체험, 119 신고 체험, 지하철 사고 대처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 관련 5개 분야 77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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