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인민은행, 8월 기업대출 평균금리 4.05% 통계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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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대출 평균 금리가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밝혔다.
22일 펑파이신문과 차이신에 따르면 인민은행 통화정책국은 지난 20일 공식 위챗(중국판 카카오톡)에 '금리 시장화 개혁 심화 추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올해 8월말 기준 기업대출 평균 금리는 4.05%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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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 기업대출 평균 금리가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밝혔다.
22일 펑파이신문과 차이신에 따르면 인민은행 통화정책국은 지난 20일 공식 위챗(중국판 카카오톡)에 ‘금리 시장화 개혁 심화 추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올해 8월말 기준 기업대출 평균 금리는 4.05%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인민은행의 이날 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을 결정짓는 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위안화 환율 약세가 지속되고 경기 하방 압력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나왔다. 시 주석의 경제적 성과가 필요한 시기라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인민은행은 다양한 정책 도구를 포괄적으로 사용해 합리적이고 충분한 유동성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온건한 통화정책은 유연성과 적절성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요구에 맞춰 주기 간 조정을 강화하고 통화정책 도구의 효율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정책금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대출우대금리(LPR) 개혁을 더욱 추진하며 대출 금리의 암묵적인 하한선을 단호히 깨고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을 효과적으로 낮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인민은행은 2018년 이후 13차례 걸쳐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인하해 10조 8000억 위안의 자금을 시중에 풀었으며 코로나19 이후 과감한 조치 실행으로 중국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2020년 연간 국내총생산(GDP)을 플러스 성장시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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