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읍성축성 600주년 충청병마절도사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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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24일 서산 해미읍성 축성 600주년을 기념해 '이순신 군관이 맞이하는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퍼레이드'와 축하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제19회 서산해미읍성 축제를 앞두고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충청병마절도사 행렬단으로 해미면민, 20전투비행단, 지역 예술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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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충남 서산시는 24일 서산 해미읍성 축성 600주년을 기념해 '이순신 군관이 맞이하는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퍼레이드'와 축하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제19회 서산해미읍성 축제를 앞두고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충청병마절도사 행렬단으로 해미면민, 20전투비행단, 지역 예술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조선시대 충청병영성이었던 해미읍성에서 10개월간 근무했던 이순신 군관의 스토리를 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퍼레이드와 영접 퍼포먼스로 풀어낸 축제형 콘텐츠이다.
병마절도사 행렬단은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해 해미시장을 거쳐 해미읍성 진남문에 도착하며, 이후 이순신 군관 마중단이 예를 갖추어 병마절도사 행렬단을 맞이하는 영접 퍼포먼스와 사자놀이, 기접놀이, 풍물 등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퍼레이드가 끝난 후 토요상설공연 ' 야단법석 신명날제'가 읍성 내 잔디밭에서 2시 30분부터 계속된다.
줄타기 공연을 비롯해 인간문화재 박선웅 선생의 내포제 시조창, 가야금 병창, 태평무, 해미 농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줄타기 공연에는 남사당패 바우덕이의 명성을 잇는 여성 어름산이(줄꾼) 박지나 씨가 참여한다.
여성 어름산이는 국내에 단 두 명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중 문화시설사업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토요상설공연과 행사 등을 축소 운영했으나, 앞으로는 해미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마음의 휴식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9회 서산해미읍성 축제는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민초가 쌓은 600년, 세계를 품은 700년'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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