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브 상품 원스톱 쇼핑 소비자들 만족할 때 보람"
장혜진 2022. 9. 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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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가 지속되면서 서민 경제가 상당히 위축돼 있습니다. 리퍼브 전문 업체로서 소비자들에게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서 대표는 "고객들이 리퍼브 상품을 한 곳에서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는 매장이 올랜드와 올소의 콘셉트"라며 "주력 상품인 가전과 가구를 비롯해 식음료, 신발, 생활용품, 잡화 등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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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원 올랜드아울렛 대표
“고물가 시대가 지속되면서 서민 경제가 상당히 위축돼 있습니다. 리퍼브 전문 업체로서 소비자들에게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올랜드아울렛 서동원(사진) 대표는 21일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 캠페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리퍼브 사업을 오랫동안 해오고 있는데 고객들이 ‘득템’을 했다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 캠페인’은 국내 최대 가전·가구 리퍼브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랜드아울렛은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유명 가전·가구 400여개 품목을 최대 70 할인판매한다.
특히 박람회에선 가전과 가구를 1000원에 살 수 있는 ‘천원의 행복’과 75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는 ‘반의반의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리퍼브 전문업체인 올랜드아울렛의 출발은 1986년 서울 청계천에서 중고 전자제품을 취급하는 작은 점포였다. 중고 흑백TV 한 품목만을 취급했다고 한다.
서 대표는 “중고의 단점은 오래 사용해 낡은 제품이라는 것”이라며 “그래서 ‘고객들에게 좀더 새것 같은 중고품을 제공할 순 없을까’ 고민하다 착안한 게 리퍼브 상품”이라고 말했다.
결과는 성공적이다. 2007년 경기 파주에 첫선을 보인 올랜드아울렛은 현재 전국에 20여 개 점포가 성업 중이다. 2000년 선보인 생활용품 전문 리퍼브매장 ‘올소’는 현재 4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서 대표는 “중국에는 ‘차이소’, 일본에는 ‘다이소’가 있듯이 한국에는 ‘올소’가 있다”며 “앞으로 5년 내 전국에 1000개 점포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랜드(All Land) 아울렛의 이름은 ‘뭐든지 다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 대표는 “고객들이 리퍼브 상품을 한 곳에서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는 매장이 올랜드와 올소의 콘셉트”라며 “주력 상품인 가전과 가구를 비롯해 식음료, 신발, 생활용품, 잡화 등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국내 성공을 발판으로 해외진출도 추진 중이다. 서 대표는 “올해 베트남에 ‘올랜드 앤 올소’의 첫번째 해외 매장을 연다”면서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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