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환경교육센터 와우운영

개관 6개월 맞아
블랙아웃 주제 에너지미션 프로그램 운영

[청주]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 분원 충북교육청환경교육센터(와우센터)가 운영성과도 와우 할 정도로 잘 운영되고 있다.

22일 교육원 따르면 꽃구름이라는 주제로 가을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가을 축제는 환경영화제와 환경학교·청주산책을 에코 투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자연과학교육원은 개관 6개월 맞아 요즘은 블랙아웃이라는 주제로 에너지미션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와우센터에는 개관 후 지금까지 6개월 동안 111개교(유 15, 초 55, 중 25, 고 15, 특수 1) 학생들이 방문했다.

특히 학생들은 '와우'에 설치된 자연을 만나는 생태관, 상생마당, 공유마당, 카페WOW, 자연을 잇는 순환관, 자연쉼터, 바람쉼터, 초록교실, 초록공작실 등에서 환경중요성을 피부로 느꼈다.

와우센터건축자재로 활용된 태양광, 풍력, 실내벽면녹화, 빗물저류조, 태양광스마트의자 등도 훌륭한 환경교육 소재로 활용됐다.

와우가족 캠프, 가족 주말 체험, 학부모 환경 아카데미, 학부모 환경동아리, 에코투어 프로그램 등 가족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에는 113명이 함께 했다.

와우센터 교직원을 대상으로 18개 환경교육 강좌도 운영했다. 선생님들과는 탄소중립 시대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교육의 역할과 수업도 공유했다.

정부기관을 비롯한 60개 기관이 전국에서 찾아와 환경교육을 벤치마킹했다.

이외에 미세먼지 AR, 환경드로잉, 기후환경 에너지전 등 3회 기획 전시와 지구의날, 어린이날, 여름방학 맞이 3회 특별 행사를 진행했다.

충청북도진로교육원 부지내 설립된 와우센터는 부지 7533㎡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연면적 3186㎡) 총 129억으로 지난 3월 22일 세워졌고 와우는 청주 우암 산의 옛 이름인 와우산과 감탄사 '와우' 본따 지었다.

와우센터는 보은속리산국립공원, 황새생태연구원, 창체넷, 풀꿈환경재단, 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 충북환경교육네트워크, 두꺼비친구들, 충북숲환경교육센터, 생태연구소터, 청주동물원,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등 11개 지역 기관, 기업, 단체와 폭 넓은 협력으로 지역 환경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김희기 환경교육센터장은"환경교육센터가 6개월 동안 빠르게 안정화되고 지속해서 변화하는데 여러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며"환경공동체를 위한 모두의 노력이다. 앞으로 방문객수가 점차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체험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우센터는 매월 환경기념일과 연계해 환경 안에서(in), 환경에 관해(about), 환경을 위한(for) 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 누리집(www.cbnse.go.kr/eecwow)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