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민선8기 시정비전 공유 첫 간부워크숍

구용희 2022. 9. 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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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기관 이상 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시정비전을 공유하는 첫 간부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8기 출범 두 달 동안 강기정 시장이 업무보고를 비롯, 월요대화·화요오찬·수요정책소풍·목요토론·금요전략회의 등을 통해 직접 직원들을 만나 토론하고 논의한 결과들을 정리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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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강 기정 시장 "책임은 리더가, 성과는 모두에게"

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2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기관 이상 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시정비전을 공유하는 첫 간부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8기 출범 두 달 동안 강기정 시장이 업무보고를 비롯, 월요대화·화요오찬·수요정책소풍·목요토론·금요전략회의 등을 통해 직접 직원들을 만나 토론하고 논의한 결과들을 정리하는 자리다.

실국 별 비전·목표와 주요 과제들을 보고하는 한편 창업·투자·일자리가 선순환 하는 활력 있는 신경제도시 등 실국 별 비전을 제시하고, 창업 활성화 로드맵 마련, 시민의 날 추진 방향 재정립 등 향후 적극적으로 추진할 추가 발굴과제 59건도 공유했다.

정부·국회·시도지사협의회 등에 지속 건의할 제도개선·국비 지원 사항 32건도 발굴, 향후 활용할 계획이다.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시정 전반에 대한 제안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거쳐 현재 광주비엔날레를 이끌고 있는 박양우 대표이사, 자동차부품 회사인 ㈜현성오토텍 대표이사이자 광주산학연협의회 위원인 신재봉 대표이사, 광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김태호 센터장이 참석해 전문가이자 시민의 입장에서 민선8기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강 시장은 "실국별 비전과 목표를 확인하고 추진방향을 재정립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변화와 활력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행정에서는 이 일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스스로 묻고, 생각의 속도가 시민의 요구에 따라가고 있는지, 협업 하며 소신 있게 일을 추진하는지 늘 살펴야 한다"며 "책임은 리더가, 성과는 모두에게 돌아가게 하겠다. 자신 있게, 당당히 해나가자"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사업들을 2023년 본예산에 적극 반영하는 등 기존 주요 사업들과 함께 역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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