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 캠핑 휴양지 '아산 스파포레' 흥행..첫달부터 만실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과 다양한 편의시설 갖춰
전용 출입구로 아산스파비스 워터파크 이용

금호리조트 '아산_스파포레' 전경(사진제공=금호리조트)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금호리조트의 캠핑 휴양지 '아산 스파포레'가 개장 첫 달부터 입소문을 타고 만실에 가까운 흥행을 거뒀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야외활동에 갈증을 느낀 수요가 대거 몰렸다.

22일 금호리조트에 따르면 지난달 문을 연 아산 스파포레는 모든 객실이 매일 만실에 가까운 예약 성과를 냈다.

아산 스파포레는 기존 지형을 활용해 건축물은 최소화하고 시설 전반에 자연 친화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캠핑장이다. 세분화한 고객을 고려해 객실 타입의 다양성을 갖췄다. 각 객실에 독립된 화장실, 샤워실,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중요 가전제품도 배치했다.

금호리조트는 각 객실 사이에 친환경 화분형 식자재로 사생활을 보호했다. 공용 공간엔 숲속 광장, 별빛극장 등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시설도 조성했다.

서울에서 1시간대에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도 장점이다. 서울과 목포를 잇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인접해 다양한 지역의 고객을 흡수할 수 있다.

금호리조트는 사계절 즐거움이 가득한 캠핑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파포레 투숙객에게 객실당 아산스파비스 2인 무료입장권을 주고 있다. 아산스파비스는 사계절 최상급 온천수 기반의 워터파크다. 아산 스파포레 투숙객은 전용 출입구를 통해 아산스파비스의 워터파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금호리조트는 캠핑 성수기인 가을에 아산 스파포레를 찾는 고객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아산 스파포레가 도심 속 휴양 공간을 대표하는 글램핑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설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며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품질 높은 캠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