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노화·보길·소안도 '반값 여객선' 운항..군, 운임 지원

박진규 기자 2022. 9. 22.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완도군은 27일부터 화흥포~소안 항로를 이용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반값 운임제 시행으로 완도(화흥포)에서 소안도를 방문하는 관광객 등 일반인의 경우 기존 7700원에서 385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청산 여서도 여객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반값 여객선 운임제' 시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부터 기존 7700원→3850원으로 여객선 이용
완도 화흥포~소안을 운항하는 여객선/뉴스1

(완도=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7일부터 화흥포~소안 항로를 이용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반값 운임제 시행으로 완도(화흥포)에서 소안도를 방문하는 관광객 등 일반인의 경우 기존 7700원에서 385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청산 여서도 여객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반값 여객선 운임제' 시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노화도, 보길도, 소안도를 방문하는 관광객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업이 확대된다.

'반값 여객선 운임제' 확대 시행은 여객선 이용객의 이용료 부담을 덜어주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해 8월부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항 거리에 관계없이 '천원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신우철 군수는 "반값 여객선 운임제를 통해 섬 방문객 증가와 관광 및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4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