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로 추억의 애니 화질 개선한다..대원방송과 맞손

이기범 기자 2022. 9. 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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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대원방송과 글로벌 및 일본 애니메이션 콘텐츠 리마스터링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여기에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콘텐츠 품질 개선 솔루션이 활용된다.

임정연 SKT 에이닷 미디어 담당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슈퍼노바가 일본 애니메이션 AI 리마스터링 시장을 개척하는 데 앞장서길 기대한다"며 "우수한 콘텐츠들을 발굴하고 더 좋은 품질로 다듬어 에이닷tv를 통해 고객들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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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콘텐츠 리마스터링 시장 개척 나서
SK텔레콤과 대원방송의 애니메이션 AI 리마스터링 협업 첫 번째 사례인 '유니미니펫' (SKT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SK텔레콤이 대원방송과 글로벌 및 일본 애니메이션 콘텐츠 리마스터링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여기에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콘텐츠 품질 개선 솔루션이 활용된다.

SK텔레콤은 AI 딥러닝 알고리즘에 기반해 영상, 이미지, 음원 등 미디어 콘텐츠의 품질을 개선하는 솔루션 '슈퍼노바'를 갖추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MBC와 SK브로드밴드 IPTV 서비스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지난 4월 세계 최대 콘텐츠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업체 베리매트릭스와 협약을 맺고 글로벌 방송 시장 진출을 모색 중이다.

이 같은 AI 리마스터링 기술을 활용해 SD급 해상도는 풀HD급으로, 풀HD 해상도는 4K 수준으로 변환할 수 있다.

이번 협력으로 대원방송은 일본의 콘텐츠업체(CP)들에 슈퍼노바를 활용한 AI 리마스터링을 알려 우수 콘텐츠를 확보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AI 리마스터링 작업을 수행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애니메이션 '유니미니펫'을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들을 AI 리마스터링해 SK텔레콤 '에이닷tv'(A.tv)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임정연 SKT 에이닷 미디어 담당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슈퍼노바가 일본 애니메이션 AI 리마스터링 시장을 개척하는 데 앞장서길 기대한다"며 "우수한 콘텐츠들을 발굴하고 더 좋은 품질로 다듬어 에이닷tv를 통해 고객들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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