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대통령 특사단 중남미 3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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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을 수석 대표로 하는 대통령 특사단이 중남미 3개국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교섭활동에 들어간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외교부,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인사 등 21명으로 구성된 특사단이 오는 28일부터 10월4일까지 중남미 3개국을 방문한다.
특사단은 이들 국가별 대통령, 국회의장, 외교장관 등 최고위급 인사를 직접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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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을 수석 대표로 하는 대통령 특사단이 중남미 3개국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교섭활동에 들어간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외교부,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인사 등 21명으로 구성된 특사단이 오는 28일부터 10월4일까지 중남미 3개국을 방문한다.
이번 중남미 교섭활동에는 대한상의와 삼성, LG 등 대기업 인사도 동행한다.
방문국가는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멕시코 등 중남미 3개국이다. 특사단은 이들 국가별 대통령, 국회의장, 외교장관 등 최고위급 인사를 직접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박형준 시장은 멕시코에서 열리는 중남미 문화장관 간담회와 중남미 외교부 장관 화상회의에 직접 연사로 나서 부산의 매력과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청사진 등을 알릴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일 프랑스 파리 세계박람회기구(BIE)에 2030세계박람회 유치계획서를 제출했다. 이어 오는 11월 3차 경쟁발표(PT)를 하며, 내년 1분기 현지 실사, 6월 4차 PT를 진행한다.
내년 11월에 BIE 총회에서 마지막 5차 PT를 한 후, 회원국 투표를 통해 최종 개최지를 결정한다. 부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등과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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