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저지 몸값, 4억달러 이상", 유력 매체들 힘 실어준다

노재형 2022. 9. 22.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60홈런을 때리며 로저 매리스 기록에 1개차로 다가서면서 그의 FA 몸값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포브스는 '저지는 총액 4억달러, 아니 그 이상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면서 '더욱 중요한 문제는 그가 양키스에 잔류할 수 있을 것이냐다. 지난 봄 7년 계약을 거부한 그는 분명 FA 시장을 두루 살펴볼 것이지만, 데릭 지터 이후 양키스를 상징하는 선수로 애런 저지 만한 인물은 없었다'며 양키스 잔류 가능성을 점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22일(한국시각)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5회말 2루타를 터뜨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60홈런을 때리며 로저 매리스 기록에 1개차로 다가서면서 그의 FA 몸값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CBS스포츠에 이어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저지의 계약을 전망하는 기사를 실었다. 포브스는 22일(한국시각) '애런 저지의 천문학적인 FA 계약의 가치를 계산한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저지가 역대 최고 몸값을 찍을 수 있을 것이냐를 분석적으로 다뤘다.

포브스는 '내년 31세라는 나이가 저지의 FA 계약 총액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마이크 트라웃의 12년 4억2650만달러가 역대 최고액이고, 무키 베츠의 12년 3억6500만달러가 그 다음이다. 저지의 총액은 평균 연봉의 규모에 따라 그 중간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1992년생인 저지는 내년 31세가 되기 때문에 10년 계약을 할 경우 40세까지 안전하게 뛸 수 있다. 하지만 역대 10년 이상 장기계약 사례들을 보면 40세까지 보장받은 선수는 없다.

저지는 지난 4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양키스가 제안한 7년 2억1350만달러를 거절하면서 9~10년간 평균 3600만달러를 요구했다'는 뉴욕포스트의 보도가 있었다. 총액으로 따지면 최대 3억6000만달러가 된다.

하지만 이는 시즌 전의 일이다. 역사적인 시즌을 마무리해 가고 있는 지금 저지의 생각은 달라졌을 것이다.

포브스는 '10년 4억달러에 인센티브가 포함된 계약이라면 평균 연봉은 맥스 슈어저(4333만달러)보다는 적지만, 야수 최고액인 트라웃(3554만달러)보다는 많다'며 '저지는 기록적인 측면 이외의 마케팅 측면에서도 뚜렷한 가치가 있다. 최근에는 에너지 드링크 광고계약을 체결했고, 아디다스, 펩시 등 유수 기업의 광고에도 이미 출연했다'고 전했다.

야구 실력 이외의 깨끗한 이미지로 상품성이 배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포브스는 '저지는 총액 4억달러, 아니 그 이상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면서 '더욱 중요한 문제는 그가 양키스에 잔류할 수 있을 것이냐다. 지난 봄 7년 계약을 거부한 그는 분명 FA 시장을 두루 살펴볼 것이지만, 데릭 지터 이후 양키스를 상징하는 선수로 애런 저지 만한 인물은 없었다'며 양키스 잔류 가능성을 점쳤다.

저지는 이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홈런을 날리지는 못했으나, 4타수 2안타 2득점을 올리며 타율을 0.317로 끌어올렸다. 아메리칸리그 트리플크라운 상황이다. 나아가 60홈런, 128타점, 125득점, 출루율 0.421, 장타율 0.705, OPS 1.126, bWAR 9.7 모두 양리그를 합쳐 1위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를 제치고 MVP를 예약했다고 봐야 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39세' 산다라박, 방부제 미모 그 자체였네...점점 더 어려지는 동안 비주얼
남보라 “친동생, 7년 전 실종 이후 숨진 채 발견...고통, 평생 갈 것” 눈물
“폭행 기억 생생→공황장애” 개콘 개그맨, 사라졌던 이유
신지 “김종민과 결혼하고 임신까지 했다고..엄마도 의심해”
나나, 허벅지까지 뒤덮은 '전신 문신'...뱀→거미·나비가 한가득!
그래도 소방차 멤버 였는데..이상원, '파산선고·5평 단칸방 살이→월매출 9천만원' 눈물의 재기담
42세 송지효, 20대 걸그룹도 소화 못할 착붙 바이크쇼츠 소화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