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한영 "반려견은 가족, 조금 친절히 말해달라"..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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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한영이 반려견을 키우면서 느끼는 여러 가지 감정들에 대해 밝혔다.
지난 22일 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월이가 가족이 되면서 이전에 겪어 보지 못했던 많은 상황을 겪게 됐다"며 반려견을 키우며 느낀 생각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영은 "행복한 경험이 더 많지만, 강아지와 함께라는 이유만으로 들어야 했던 불쾌한 말들 상황들도 종종 있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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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방송인 한영이 반려견을 키우면서 느끼는 여러 가지 감정들에 대해 밝혔다.
지난 22일 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월이가 가족이 되면서 이전에 겪어 보지 못했던 많은 상황을 겪게 됐다"며 반려견을 키우며 느낀 생각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영은 "행복한 경험이 더 많지만, 강아지와 함께라는 이유만으로 들어야 했던 불쾌한 말들 상황들도 종종 있다"라고 토로했다.
또 "그런데 오늘 아주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카페 사장님을 만났다. 저는 당연히 커피를 사서 가려고 들어갔는데, 강아지 환영이라고 앉아도 된다고 친절히 설명해 주시고 오월이 마시라고 물도 주셨다 (물론 야외자리에 앉았습니다 근데 왜 이것도 손님들에게 눈치가보이죠)"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안되는 곳도 많을 것이고 다 이해한다"며 "(그런 상황에선) 안된다고 조금 친절히 말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한영은 "강아지는 반려인들에겐 자식이고 가족이다. 쫓겨나듯이 나와야 한다면 가슴이 좀 아프다. #어디든함께할수있는날이 #빨리왔음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은 정말 공감할 글입니다", "저도 얼마 전에 같은 경험을 하고 왔어요", "그나저나 한영님 미모 무엇"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영은 2005년 그룹 LPG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4월 8살 연하 특전사 출신 트로트 가수 박군과 결혼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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