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제1회 섬진강영화제' 10월21일 개막

김종효 2022. 9. 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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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아름다운 섬진강을 배경으로 한 '제1회 섬진강영화제'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10월21일부터 23일까지 섬진강영화제를 개최한다며 지난 21일 군청에서 섬진강영화제조직위원회 창림총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섬진강영화제의 발전에 참여할 군민과 영화인 등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는 이날 총회에서 영화제를 이끌어갈 초대 위원장으로 영화배우이자 감독, 시인으로 활동 중인 백한기 감독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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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오는 10월21일 '제1회 섬진강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지난 21일 군청에서 섬진강영화제조직위원회의 창립총회를 열었다. 조직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아름다운 섬진강을 배경으로 한 ‘제1회 섬진강영화제’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10월21일부터 23일까지 섬진강영화제를 개최한다며 지난 21일 군청에서 섬진강영화제조직위원회 창림총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섬진강영화제의 발전에 참여할 군민과 영화인 등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는 이날 총회에서 영화제를 이끌어갈 초대 위원장으로 영화배우이자 감독, 시인으로 활동 중인 백한기 감독을 선출했다.

또 영화제 개막일정과 순창 향토회관 야외무대, 작은영화관 영화산책 등의 행사장소를 결정했다.

백학기 조직위원장은 “섬진강 순창 장군목 일대는 이광모 감독의 영화 ‘아름다운 시절’, 박찬욱 감독의 영화 ‘복수는 나의 것’, 장규성 감독의 ‘이장과 군수’ 등 한국의 영화감독들이 자주 찾는 영화 촬영 로케이션의 명소”라고 소개했다.

이어 “섬진강영화제를 통해 순창만의 영화문화 콘텐츠를 육성해 군민의 문화수요 욕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영화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순창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공약으로 진행되는 섬진강영화제를 통해 순창의 새로운 모습이 영화제로 거듭나도록 조직위원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섬진강영화제는 군민 모두가 하나돼 만나는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서 순창의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영화와 순창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로케이션 마케팅 효과를 창출하는 등 긍정적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내달 21일 개막 예정인 ‘제1회 섬진강영화제’에서는 개·폐막식은 물론 군민위드시네마, 시내마토크, 가족힐링시네마, Shot시네마순창 등 영화상영과 청춘극장, 영화 OST 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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