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 입소문 세계로 퍼졌다..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1위

김지혜 2022. 9. 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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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감독 윤종빈)이 전세계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작품 주간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22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수리남'은 9월 셋째 주(12∼18일) 시청 시간 6,265만 시간으로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 정상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 TV부문 첫 1위를 달성했을 당시 주간 시청 시간은 6,319만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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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감독 윤종빈)이 전세계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작품 주간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22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수리남'은 9월 셋째 주(12∼18일) 시청 시간 6,265만 시간으로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 정상에 올랐다.

2위인 '다이어리 오브 지골로'(3,441만 시간)의 두 배에 가까운 시청 시간을 자랑했으며, 영어권 드라마 부문 2위인 '페이트: 윙스의 전설' 시즌2의 시청 시간(4,896만 시간)보다 높은 기록이다.

'수리남'은 첫 집계인 9월 둘째 주(5일~11일)에는 5위로 출발했으나 11일 만에 1위에 올랐다. 입소문은 국내를 넘어 전세계로 퍼지고 있다. 전 세계 82개국에서 톱10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바하마·과달루페·트리니다드토바고·케냐·모리셔스·모로코·방글라데시·홍콩·인도·말레이시아·파키스탄·사우디·싱가포르·대만·UAE·베트남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오징어 게임'과 비교해도 초반 기세는 우위다.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 TV부문 첫 1위를 달성했을 당시 주간 시청 시간은 6,319만 시간이었다.

지난 9일 공개된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6부작 시리즈다.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와 '공작'을 만든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대만배우 장첸 등이 출연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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