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여성위, 내일 '신당역 젠더폭력 살인사건' 추모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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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가 23일 오후8시 서울 중구 신당역 10번 출구에서 '신당역 젠더폭력 살인사건 추모기도회'를 연다.
22일 NCCK 여성위원회는 "얼마 전 발생한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을 접하고 긴급하게 준비위를 조직해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도회에는 NCCK 여성위원회를 비롯해 한국교회여성연합회, 한국여신학자협의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청년회 전국연합회, 기독여민회, 대한성공회 전국여성성직자회 등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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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가 23일 오후8시 서울 중구 신당역 10번 출구에서 '신당역 젠더폭력 살인사건 추모기도회'를 연다.
22일 NCCK 여성위원회는 "얼마 전 발생한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을 접하고 긴급하게 준비위를 조직해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여성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희생당한 고인을 추모하고, 여성을 보호하지 않는 제도와 정치에 분노하며 여성들 일상의 평화를 간구한다"며 "유가족에게는 위로가 되고, 사회에는 변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기도회에는 NCCK 여성위원회를 비롯해 한국교회여성연합회, 한국여신학자협의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청년회 전국연합회, 기독여민회, 대한성공회 전국여성성직자회 등이 함께 한다.
한편 지난 14일 오후9시께 신당역 내부 화장실에서 여성 역무원 A(28)씨를 살해한 전주환(31)은 21일 검찰에 송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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