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한·아세안+ 국제군수포럼' 군수분야 협력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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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22일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과 주요국에 우리 군의 전력지원체계 우수성을 알리고 군수 분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포럼에선 △워리어 플랫폼·마일즈 체계 등 한국군 전력지원체계 소개 △회원국 전력지원체계 소개 △참가국 상호군수지원협정 확대 방안 토의 △비군사적 위협 공조 방안 토의 △국가별 군수품 양도 관심 분야 토의 △공동선언문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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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의 '전력지원체계 우수성' 아세안 등 13개국에 전파
이날 육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이 열리고 있는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2022 한·아세안 플러스(+) 국제 군수 포럼'(KAIF)을 손대권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소장)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엔 라오스·베트남·브루나이·싱가포르·인도네시아·캄보디아·태국·필리핀 등 아세안 8개국과 인도·호주·몰디브 등 3개 회원국, 튀르키예·아랍에미리트(UAE) 등 2개 참관국을 포함, 총 13개국 군수 분야 주요 직위자 36명이 초청됐다.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포럼에선 △워리어 플랫폼·마일즈 체계 등 한국군 전력지원체계 소개 △회원국 전력지원체계 소개 △참가국 상호군수지원협정 확대 방안 토의 △비군사적 위협 공조 방안 토의 △국가별 군수품 양도 관심 분야 토의 △공동선언문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국들은 또한 코로나19나 재해재난 등 비군사적 위협에 대처하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가별 군수품 해외 양도 관심 분야와 후속 군수지원 등도 토의하고 군수 협력 강화 및 국제평화에 이바지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지난 19일 방한해 20일엔 경기도 포천 소재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육군의 기동화력 시범을 참관하고, '방위산업전'에 전시된 국산 무기 및 전력지원체계들도 관람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23일엔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을 방문해 워리어플랫폼과 과학화전투훈련체계, 육군의 첨단 지상전투체계가 적용된 '아미타이거'(Army TIGER)를 체험·견학하고 24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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