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안전정책포럼 제5차 공개토론회' 23일 개최..화학물질 제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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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3일 서울 중구 소재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소량 신규화학물질 유해성 정보의 실효성 있는 생산·전달·활용방안 논의'를 주제로 '화학안전정책포럼 제5차 공개토론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박봉균 환경부 화학물질정책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 화학물질 등록제도를 바라보는 업계와 시민사회의 시각차를 직접 확인하고 함께 해결책을 마련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 말까지 업계와 시민사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개선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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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한얼 기자)환경부 23일 서울 중구 소재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소량 신규화학물질 유해성 정보의 실효성 있는 생산·전달·활용방안 논의’를 주제로 ‘화학안전정책포럼 제5차 공개토론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현장과 온라인 화상회의 등을 통해 200여 명의 이해당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며, 환경부 뉴스룸을 통해 토론 내용이 당일 오후 2시부터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5월부터 시민사회, 산업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이 함께 ‘화학안전정책포럼’을 운영하면서 화학물질 안전관리 중장기계획 수립 등 3가지 과제를 주제로 4차례 공개토론회를 진행해 왔다.
5번째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2015년 ‘화학물질의 등록과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 제정 당시에 도입된 화학물질 등록제도의 문제점과 개선에 대해 폭넓게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는 경인양행(이현경 파트장), 듀폰코리아(채은지 부장), 환경부(박봉균 과장), 노동환경건강연구소(김신범 부소장) 순서로 토론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시민사회 대표, 전문가 등 지정토론자 5인의 의견발표와 전체 토론으로 진행된다.
환경부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등록제도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착수하고, 추가 공개토론회 등 논의과정을 거쳐 올해 말까지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봉균 환경부 화학물질정책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 화학물질 등록제도를 바라보는 업계와 시민사회의 시각차를 직접 확인하고 함께 해결책을 마련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 말까지 업계와 시민사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개선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한얼 기자(eo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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