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DK의 약속 "어렵게 얻은 기회..더 열심히, 간절하게"

성기훈 2022. 9. 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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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전을 통해 어렵게 롤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더 열심히 간절하게 해서 좋은 성적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2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기자회견에서 DK 선수단이 대회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양대인 감독은 “롤드컵 진출이 너무 기쁘다. (롤드컵에서는) 올해 한 번도 이기지 못한 T1과 젠지를 꼭 이기고 싶다”는 롤드컵 진출 각오를 밝혔다. T1과 젠지를 이기고 싶은 이유를 묻자 그는 “롤드컵 시스템상 16강 이후 한국 팀과 붙을 가능성이 높다. 한 해 동안 T1과 젠지는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해 꼭 이기고 싶다”며 T1과 젠지를 언급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바뀐 패치 버전과 관련해 “아직 패치가 진행된지 얼마 되지 않아 해보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하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패치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팀워크를 잘 다져 교전을 잘하는 팀이 되고 싶다”는 목표를 함께 알렸다. LPL 1번 시드로 참가하는 JDG와 같은 조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 것과 관련해서는 “조별 리그를 힘들게 진행하더라도 조별 리그가 끝나면 JDG와는 결승전까지 만나지 않는 것으로 않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너구리’ 장하권은 “월즈에 가 강한 팀들과 맞붙는 것이 기대된다. 재미있는 경기를 많이 하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각 리그마다 스타일이 있다. LPL은 먼저 턴이 생겼을 때 날카로운 플레이를 많이 보여준다. 또 교환을 잘하는 것이 장점이다”라며 중국을 평가했다. 그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는 팬들에게 “늘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한 장하권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팬들에게 롤드컵에서의 선전을 약속했다.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 ‘캐니언’ 김건부는 “기존에 했던 것처럼 열심히하고 팀합을 잘 맞춰서 우승에 도달하고 싶다”는 포부를 알렸다. 또한 LPL 서머 시즌 우승팀은 JDG와 같은 팀에 포함되게 된 것과 관련해 “JDG는 라이너들이 단단하게 잘한다. 카나비 또한 날카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줘 경기를 보고 배우고 있다”며 상대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외 매체에서 선정한 최상위권 정글러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이 어떻냐는 질문에는 “전혀 아무 생각이 없다”고 말하며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쇼메이커’ 허수는 “선발전을 통해 어렵게 롤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더 열심히 간절하게 해서 좋은 성적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컨디션 관리는 잘하고 있고 가서도 열심히 잘해보이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같은 조에 배정된 G2와의 대결 또한 “명성이 이전과 같지는 않다고 본다. 올해는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텀 듀오 또한 좋은 성적을 약속했다. “첫 월즈 진출이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한 ‘덕담’ 서대길과 “같은 조에 있는 G2와 JDG를 꼭 이기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낸 ‘켈린’ 김형규는 롤드컵에서도 선전할 것임을 약속했다. 서대길은 “이번 LCK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롤드컵에서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형규는 변화된 서포터 티어 변동과 관련해 “쓰레쉬는 아직 많이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플레이하는 것을 보고 평가할 것 같다”며 아직까지는 바뀐 쓰레쉬에 대해 평가를 아꼈다.

‘버돌’ 노태윤은 “좋은 코치진, 동료들과 롤드컵을 가게 됐다.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작년 롤드컵 마지막 경기에서는 긴장해서 말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최대한 소통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대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어 “라인전 단계에서 무너지는 것 같다고 느끼기 때문에 너구리 선수와 도와가면서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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