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안타에 팀 5연승 이끈 결승 득점까지
김하진 기자 2022. 9. 22. 16:31
김하성(27·샌디에이고)이 귀중한 결승 득점으로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김하성은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9에서 0.250(472타수 118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김하성은 첫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2회말 1사 1루에서 우전 안타로 1루 주자를 3루까지 보냈다. 후속 타자의 유격수 땅볼로 때 3루 주자가 홈에서 아웃됐지만, 그 사이 김하성은 2루까지 진출했다. 이어 오스틴 놀라의 중전 적시타 때 빠른 발로 홈까지 들어와 팀의 선취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타석에선 중견수 뜬공과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블레이크 스넬이 7이닝 2안타 13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세인트루이스를 1-0으로 꺾고 5연승을 내달렸다. 김하성이 첫타석에 안타를 치고 홈을 밟은 게 이날 양팀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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