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 벤처투자 활성화 맞손

김유경 기자 2022. 9. 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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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산업의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한국벤처투자와 한국관광공사가 뜻을 모았다.

모태펀드 운용 전문기관인 한국벤처투자는 22일 한국관광공사와 '관광산업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관광기업 이음주간이 개최되고 있는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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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왼쪽)과 장남준 한국벤처투자 펀드운용2본부장이 22일 관광산업 중소벤처기업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산업의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한국벤처투자와 한국관광공사가 뜻을 모았다.

모태펀드 운용 전문기관인 한국벤처투자는 22일 한국관광공사와 '관광산업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관광기업 이음주간이 개최되고 있는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모태펀드가 선정한 관광펀드의 활성화와 관광벤처기업 생태계 활력 제고를 위해 두 기관은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관광기업 이음주간 행사에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은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관광계정 펀드 운용사 3개사가 참여한 투자유치 상담부스를 통해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관광벤처기업에게 상담과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했다.

최근 2년 동안 모태펀드 관광계정 펀드를 결성한 운용사인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하이투자파트너스에서 운용하는 펀드 투자방향 등을 행사에 참석한 관광기업에게 발표했다. 또한 IR피칭 데모데이를 통해 하이로컬, 캠버, 푼타컴퍼니, 미들스튜디오, 두왓, 어뮤즈, 트립박스 등 관광벤처기업 7개사가 관광계정 펀드를 운용하는 운용사에게 사업을 설명하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장남준 한국벤처투자 본부장은 협약식에서 "코로나19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벤처기업에게 투자유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한국벤처투자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본부장은 "공사에서 발굴·육성 중인 관광벤처기업이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확대·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적기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이를 계기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벤처투자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모태펀드에 출자한 1430억원으로 관광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펀드를 9개, 2281억원 규모로 조성했고, 올 6월 기준 1511억원을 투자했다. 2022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450억원의 예산을 출자했고, 670억원 규모로 관광기업 육성펀드가 선정돼 결성 중이다. 2022년 관광기업 육성펀드는 2개 운용사를 선정했고, 1개 운용사는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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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기자 yune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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