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미술 컬렉터들 '큰장터'..2022 NET FAIR ART DMZ

2022. 9. 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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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2022 NET FAIR ART DMZ 운영위원회
배우 이광기(스튜디오끼 대표)가 파주출판단지 일대에서 지역 미술 문화 네트워크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이광기 대표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식당에서 제1회 '2022 NET FAIR ART DMZ'(넷 페어 아트 디엠지)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광기 대표가 운영위원장인 '2022 NET FAIR ART DMZ' 행사는 파주출판단지 내 예술 문화·상업 시설들을 활용하여 국내외 30여 개 화랑과 연합하여 1000여 점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다. 10월 황금연휴 기간 4일 동안 파주출판단지 내 라이브러리스테이 지지향에서 개최된다.

DMZ 인근 파주라는 도시가 갖는 지역 관광 요소와 예술을 엮어 MZ세대 컬렉터들이 즐기고 소비할 수 있는 아트페어로 DMZ를 'Develop Millennial Zillenial(MZ세대를 디벨롭하자)'로 풀어 냈다.

NET FAIR-ART DMZ, 아트경기 그룹전,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 아트토크쇼, 이광기 라이브경매쇼, 온라인 전시회, 첼리스트 김규식과 작곡가 김태현의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행사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파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사를 지역 상인들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어 지역 상생의 모범적 사례로 기대된다.

이광기 운영위원장은 "'DMZ'라는 파주의 특성과 MZ세대의 문화적 욕구를 잘 매칭하여 지속 발전 가능한 아트페어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파주라는 지역이 가진 세계적인 '아트 생산 벨트'로서 엄청난 가능성을 봤다"며 "지금은 첫 회 행사로 시작하지만 세계적 비엔날레와 같은 문화 콘텐츠 행사로 키워 가겠다"며 "미술인들의 관심과 문화 애호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2022 NET FAIR ART DMZ'는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 4일간 파주 출판단지 아시아 출판문화정보센터 지지향에서 개최된다.

여의도 더 현대 지하1층 2022 NET FAIR ART DMZ 프리뷰 전시회
[손성봉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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