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참한 패배' 설욕 벼르는 김한별, 1R 10언더파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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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26)이 10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치고나갔다.
22일 경북 칠곡군 파미힐스CC 동코스(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오픈(총상금 5억 원·우승상금 1억 원)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9개, 보기 1개를 적어냈다.
인코스에서 출발해 12번(파3)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3번(파5) 홀에서 이글을 낚은 뒤 이후 버디만 9개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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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북 칠곡군 파미힐스CC 동코스(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오픈(총상금 5억 원·우승상금 1억 원)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9개, 보기 1개를 적어냈다. 무려 10타를 줄여 61타 코스레코드를 새로 작성하며 배용준(22·9언더파)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최상단을 점령했다.
인코스에서 출발해 12번(파3)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3번(파5) 홀에서 이글을 낚은 뒤 이후 버디만 9개를 추가했다. 2번(파4)~3번(파5)~4번(파3)~5번~6번(이상 파4)에서는 5개 홀 연속 버디에 성공하는 등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쳤다.
김한별은 “연습라운드를 포함해 그동안 10언더파를 두 번 해 봤는데, 그 때는 모두 보기가 없었다”며 “초반에 1타를 잃어 ‘오늘 힘들겠구나’ 했는데 바로 다음 홀에서 이글을 잡고 분위기를 탔다. 아이언 샷감도 좋았고, 퍼터도 잘 떨어졌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2020년 2승, 지난해 1승 등 코리안투어 3승을 수확한 그는 올 시즌 아직 마수걸이 승수를 챙기지 못했다. 톱10에 든 것도 두 번뿐. 그에 대한 기대치를 감안하면 아쉬운 성적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3라운드까지 1타 차 선두를 달리다 마지막 날 박상현(39)에게 역전을 허용, 2타 차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던 그는 “작년에 너무 처참하게 (박)상현이 형에게 깨져서…”라며 말꼬리를 흐린 뒤 “마지막 날까지 내 플레이를 하고 싶다”는 말로 우승에 대한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칠곡 |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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