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기 자동차산업협회장 퇴임.."주인의식 갖고 업계 난제 해결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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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이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을 맡으면서 기존 자리에서 물러났다.
KAMA 회장을 맡은지 3년 9개월 만이다.
정 회장은 "국정농단 특검 등의 영향으로 개인적으로 매우 위축된 상황에서 취임했었으나, 자동차산업연합회 설치, 완성차업계 중고차시장 진출, 코로나 19 업계 대응, 수소전시회 H2MEET 성공적 개최 등 일부 성과를 만들어 갈 때 보람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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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이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을 맡으면서 기존 자리에서 물러났다. KAMA 회장을 맡은지 3년 9개월 만이다.
정 회장은 22일 열린 퇴임식에서 “직원들이 앞으로 주인의식을 통해 난제들을 해결하고 자동차 업계에 기여하는 보람찬 나날로 인생을 채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종의 마인드를 갖으면 직장 생활이 종으로서의 삶으로 마감되지만 주인의 마인드를 갖는다면 주인으로서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이라면서 “사소한 마인드 차이는 사회 전체의 생산성이나 혁신 차이를 가져옴은 물론 개인적으로도 사회적 평판을 형성하는 데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국정농단 특검 등의 영향으로 개인적으로 매우 위축된 상황에서 취임했었으나, 자동차산업연합회 설치, 완성차업계 중고차시장 진출, 코로나 19 업계 대응, 수소전시회 H2MEET 성공적 개최 등 일부 성과를 만들어 갈 때 보람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정 회장은 서울대 국민윤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과정을, 파리제10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과정을 밟았다.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지식경제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산업기반실장, 산업통상기획관, 무역정책관 등을 지냈다.
신임 KAMA 회장은 오는 6일 이사회를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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