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 파주시 장단면, 제1회 민·관·군 체육대회 열어

노승혁 2022. 9. 22.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간인출입통제선 북방지역인 경기 파주시 장단면 체육회는 22일 장단면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제1회 장단면 민·관·군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5년 시작된 장단면 민·관·군 체육대회는 격년제로 개최되며,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해 7월 장단출장소에서 장단면으로 승격 후 열린 첫 체육대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단면 승격 후 첫 체육대회..화합 프로그램으로 진행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민간인출입통제선 북방지역인 경기 파주시 장단면 체육회는 22일 장단면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제1회 장단면 민·관·군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장단면, 제1회 민·관·군 체육대회 개최 [파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15년 시작된 장단면 민·관·군 체육대회는 격년제로 개최되며,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해 7월 장단출장소에서 장단면으로 승격 후 열린 첫 체육대회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 더불어민주당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서진하 육군 1사단장, 이갑영 북파주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또 장단면 3개 마을(통일촌, 대성동, 해마루촌) 주민, 장단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사회단체, 장단지역 내 6개 대대(육군 제1보병사단 도라, 수색, 장단, 일월성, 백학, JSA 대대), 파주경찰서 문산지구대 직원 등이 참여해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이재영 장단면 체육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생활체육 진흥 유공자 표창 수여, 족구, 공굴리기, 강태공게임, 노래자랑 등의 순서로 이뤄졌으며, 순위를 위한 경쟁보다는 모두를 위한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이재영 장단면 체육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오늘만큼은 모두에게 행복한 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s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