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플레이-인 진출 DRX "RNG와의 첫 경기 잡으면 유리해"

김형근 2022. 9. 22.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롤드컵 대회를 위한 출국을 앞두고 기자 회견에 나선 DRX의 김상수 감독과 선수들이 대회 진출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2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기자 간담회에서 두 번째 순서로 무대에 등장한 DRX 선수단이 대회 출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롤드컵 대회를 위한 출국을 앞두고 기자 회견에 나선 DRX의 김상수 감독과 선수들이 대회 진출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2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기자 간담회에서 두 번째 순서로 무대에 등장한 DRX 선수단이 대회 출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대회 참여 각오에 대해 김상수 감독은 “선발전의 기세를 몰아 LCK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롤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 우여곡절이 많았고 마지막 시드로 진출한 만큼 더 값진 결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이야기했으며,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가장 경계되는 팀에 대해 “첫 경기 상대인 RNG가 가장 경계가 되지만 플레이-인서 1위를 하면 일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자신감을 높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한 다른 LCK 팀들보다 체력 관리가 중요할 것 같다는 지적에는 “처음 국제 무대에 출전하는 선수가 있기에 얼마나 시차 적응을 잘할지가 관건이며, 다행히 스폰서 측에서 비즈니스 석으로 등급을 올려주셔서 컨디션이나 시차 적응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두 명의 정글러를 출전시키는 것에 대한 전략으로는 “두 선수 모두 주전 경쟁에 있어 이끌고 당겨주는 연습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패치 버전이 바뀌면서 메타 정리나 챔피언 전략 요소를 통해 앞으로 주전 선발 경쟁의 결과가 결정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힘들게 진출한 롤드컵인 만큼 이전 대회보다 발전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힌 주장 ‘데프트’ 김혁규는 “플레이-인 첫 경기부터 RNG를 상대하는데 승리한다면 얻어올 것이 많기에 선발전 준비했던 기억을 되살려서 그때만큼 절실하게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앞으로의 준비 계획을 이야기했으며, 플레이-인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끼리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롤드컵이 본인에 어떤 의미가 될지에 대한 질문에는 “매년 ‘올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올해 롤드컵을 잘 못하면 뒤는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라고 답했으며 LPL 팀들과의 대결에 대해서는 “LPL서 활동했을 때 좋은 모습 보여서 기대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최근 롤드컵서 LPL 팀을 만났을 때는 아쉬움이 많았다. 이번 기회에 팬 분들께 다시 좋은 기억 남겨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이야기했다.

“2년 만에 다시 나가게 된 롤드컵인데 좋은 기억만 있는 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에도 좋은 기억을 남기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한 ‘표식’ 홍창현은 가장 만나고 싶은 선수로 역시 TOP e스포츠의 ‘나이트’ 줘딩을 꼽았으며, 자신을 유명하게 해준 세리머니에 대해서는 “전 세계 팬들이 보는 대회인 만큼 세리머니에 부담은 생길 것 같지만 반대로 저를 알려야겠다는 생각도 있어서 조금 더 연습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베릴’ 조건희는 대회 바텀 메타에 대해 이야기해달라는 부탁에 ”선발전 이후 패치가 진행되었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이 2020년부터 드래곤 관리를 잘하는 쪽이 유리하다 생각한다. 챔피언은 어느 챔피언이 더 좋고 나쁘인지를 잘 모르겠어서 연습 과정을 통해 알아가야 할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