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에..멕시코 서부 또 규모 6.8 강진

김서영 기자 2022. 9. 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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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연합뉴스) 멕시코 미초반시에서 주민이 지진으로 무너진 집에 들어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오전 1시 16분쯤 멕시코 서부 미초아칸주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은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진앙은 미초아칸주 우루아판시에서 남남서쪽 110㎞ 지점이다. 진원의 깊이는 지하 약 80㎞라고 EMSC는 분석했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고 미국 쓰나미 경보 시스템은 밝혔다.

지진으로 멕시코시티 건물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졌으며, 시민들이 건물 밖으로 뛰쳐나왔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미초아칸에서는 사흘 전인 19일에도 규모 7.5 강진이 발생했다.

김서영 기자 westze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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