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연착륙한 김민재 "아직도 부족하고 배울 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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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 연착륙한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지난 6월 A매치 4연전에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던 김민재도 대표팀에 합류했다.
김민재는 코스타리카전을 하루 앞두고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세리에A에서 뛰며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를 뛰면서도 부족하고 배울 게 많다고 느끼고 있다"라며 "이번 평가전을 통해 보완점을 찾고 선수들과 잘 맞출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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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 연착륙한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른다.
코스타리카는 북중미의 강호로 최근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과 함께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8강에 올랐다. 상대 전적은 한국이 4승 2무 3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
이번 평가전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베스트 멤버를 가동해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지난 6월 A매치 4연전에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던 김민재도 대표팀에 합류했다.
김민재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하며 유럽 5대리그에 입성했다. 그리고 빨리 팀에 녹아들며 단시간에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김민재는 코스타리카전을 하루 앞두고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세리에A에서 뛰며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를 뛰면서도 부족하고 배울 게 많다고 느끼고 있다"라며 "이번 평가전을 통해 보완점을 찾고 선수들과 잘 맞출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4년 전 부상으로 러시아 월드컵 무대에 나서지 못했던 김민재. 다시 찾아온 기회는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김민재는 "과거보다 더 성장했다. 월드컵은 전 세계 선수들의 꿈이기 때문에 나 역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라며 "잘하고 싶다. 경기 내용과 결과를 다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민재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유럽 5대리그 베스트11, 세리에A 9월의 선수 후보에 선정됐다.
이에 대해 "어렵게 빅리그에 진출해서 경기를 뛰고 있다. 무조건 적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팀 선수들의 기량이 좋기 때문에 따라가지 못하면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생각해 경기장에서도 계속 집중하다 보니 경기력이 좋게 나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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