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부산과 대결 앞둔' 이장관 감독, "최하위 불명예? 자존심 걸린 경기"

임기환 기자 2022. 9. 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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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관 전남 드래곤즈 감독이 친정팀 부산 아이파크와 대결에서 최선을 다해 불명예를 안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 감독이 이끄는 전남이 오는 26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2부) 2022 41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홈경기에서 승점 3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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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장관 전남 드래곤즈 감독이 친정팀 부산 아이파크와 대결에서 최선을 다해 불명예를 안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 감독이 이끄는 전남이 오는 26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2부) 2022 41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홈경기에서 승점 3을 노린다.

이 감독은 지난 17일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부산이라는 팀은 제가 선수 시절 몸담았던 팀이다. 지금의 난관을 잘 극복해서 좋은 팀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라면서 "하지만 최하위의 불명예를 가지고 싶지 않다. 이번 (41라운드 부산과의) 경기는 선수들 그리고 팬들에게 자존심과 자부심에 대한 부분이기에 최선을 다해서 불명예를 갖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경기 각오를 밝혔다.

전남은 40라운드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압도하는 경기력을 펼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전반 15분 박성결의 패스를 받은 이중민은 빠른 템포로 슛을 시도하여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내내 '용광로 축구'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환호를 받은 전남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겼다.

이날 K리그 최단신 신인 박성결(2001. 4. 3./159cm/용인대)은 엄청난 활동량을 선보이며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박성결은 K리그 4경기 출전만에 생애 첫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되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K리그2 41라운드 전남과 부산과의 맞대결은 양 팀의 자존심을 내건 경기다. 오랜 역사를 가진 양 팀은 시즌 중 감독을 교체하며 리빌딩을 시도하고 있다.

한편, 전남은 월요일 홈경기를 맞아 디오션리조트 숙박권, 2022시즌 유니폼 및 선수 캐릭터 양말 등 경품과 기념품을 준비하였으며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K리그2 41라운드 전남과 부산 경기는 skySports,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 카카오TV에서 생중계한다. 자존심을 내건 양팀의 맞대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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