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경기장 내 반사회적 행동한 팬에게 1년 입장 금지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반사회적이거나 범죄적 행위에 가담하는 팬은 최소 1년의 경기장 입장 금지령을 받게 된다.
EPL은 22일(한국시간) "EPL 클럽들이 모인 주주총회를 통해 '팬 자동 금지 조치'를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금지령을 받은 팬은 홈과 원정 경기 모두 입장할 수 없다.
EPL은 강경한 대책인 이번 금지령을 통해 팬들의 불법적인 행동과 그에 따른 범죄가 잦아들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앞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반사회적이거나 범죄적 행위에 가담하는 팬은 최소 1년의 경기장 입장 금지령을 받게 된다.
EPL은 22일(한국시간) "EPL 클럽들이 모인 주주총회를 통해 '팬 자동 금지 조치'를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지령은 경기장에 무단 침입하거나 조명탄 등 불법적인 물품을 소지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금지령을 받은 팬은 홈과 원정 경기 모두 입장할 수 없다. 어린이가 금지령을 받을 경우 부모 또는 보호자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된 강경한 대책은 최근 영국 축구장에서 팬들이 일으키는 사고가 너무 많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됐다.
애스턴 빌라의 로빈 올슨은 지난 시즌 EPL 마지막 경기에서 팬들로부터 공격을 받았고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주장 빌리 샤프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노팅엄 포레스트 팬으로부터 '박치기'를 당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에릭 다이어는 "(과격한 팬들 때문에) 원정 경기에 가족이 동행하는 것이 너무 불편하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EPL은 강경한 대책인 이번 금지령을 통해 팬들의 불법적인 행동과 그에 따른 범죄가 잦아들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EPL은 금지령 외에도 출입문 개인 수색 강화, 탐지견 활용 확대, 불법 행위 영상의 신속한 삭제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종훈, XX 왁싱 받다가 당황…여자 관리사, 민망 자세 때 "팬이다" 고백
- 제부에게 몹쓸짓 당한 선우은숙 언니…"부부끼리도 해서는 안될 정도"
- 바람피워 아내 숨지게 한 가수 사위, 장인 재산 노리고 재혼은 거부
- '졸혼' 백일섭 "아내 장례식? 안 갈 것…소식 듣기 싫고 정 뗐다" 단호
- 김제동 "이경규 '쟤 때문에 잘렸다' 말에 내 인생 몰락…10년간 모든 게 망했다"
- 이다해 "4시간 100억 버는 中 라이브커머스…추자현과 나 2명만 진행 가능"
- 김윤지, 임신 6개월차 맞아? 레깅스 입고 탄탄한 몸매 공개 [N샷]
- 서유리, 전남편 최병길 뒷담화 "살찐 모습 싫어, 여자도 잘생긴 남편 원한다"
- "대낮 버스서 중요 부위 내놓고 음란행위한 그놈…남성들 타자 시치미 뚝"
- 먹던 빵 속 반만 남은 바퀴벌레…항의하자 빵집 사장 "진단서 떼 와" 뻔뻔